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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 1위

보통 화장품 살때 어떻게 찾아보고 구매하시나요? 저는 너무 잘 몰라서..

거의 ooo 1위 이런걸 검색해보고 순위를 보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극건성이라서 다행히 트러블은 안나니까, 무조건 촉촉한걸로 사는데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기도 하고

1위인 제품을 사면 대체로 좋더라구요. 아무튼, 이번 여름 끝날때 쯤에

건조한 가을 겨울을 대비해서 수분크림 1위를 찾아보게 됐는데요.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내놓은 순위도 너무 많고 어떤건 너무 믿음이

안가는것도 많고.. 솔직히 순위보고 샀다가 실패했던 이상한 제품도

많았었고 그래서요. 결국 친구에게 SOS를 치게 됐어요.

 

 

 

 

미용관련 일을 하고 있는 친구여서 이런쪽으로 잘 아는 친구였는데

제가 너무 잘 모르니까 보통 화장품 얘긴 잘 안하는데 ㅋㅋ 이번에

거의 처음? 이런걸 한번 물어보니까 신나서 알려주더라구요.

 

일단 화장품 살때 순위보다 성분을 보라나? 그래서 수분크림 1위를

찾다가 결국 요 닥터505 아토클 솔루션 3종을 구매하게

되었지 뭐에요. 제 친구 이정도면 영업왕 아닌가?.. 싶네요 ㅋ

 

 

 

 

 

암튼 친구가 요 닥터505 아토클 솔루션을 추천해 준 이유는요.

일단, 성분이 EWG 그린등급인데 이게 한두가지만 그런게 아니고

전성분이 그린등급이라서 정말 순하다고 하더라구요. 신생아나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까, 환절기만 되면 민감해지는

제 피부에도 잘 맞을거 같았구요. 수분만 채워주는게 아니라 저도

몇번 들어본 피부장벽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장벽을

강화하는 베타-글루칸, 카보머, 세라마이드엔피 같은 성분들이 들었대요.

알아듣는척만 햇는데 나중에 상세페이지를 보니까 잘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수분크림 1위를 찾던 저니까, 수분크림만 구매를 하려다가

어차피 세트로 쓰는게 더 좋을것 같기도 하고 지금 쓰는 토너랑 로션도

거의 다 써가는것 같길래 3종을 세트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토너, 로션은 아직 조금 남아있기 때문에 크림만 미리

개봉해서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크림 위주로 포스팅을 할게요.

 

 

 

 

 

수분크림 1위에 지지 않는 닥터505 아토클 크림의 용량은 80g 이구요.

통이 그닥 크지는 않은데, 그만큼 안에 쓸데없는 과포장?이 없는것

같아서 저는 괜찮더라구요. 암튼 페이스용인데 친구 말로는 건조함이

심하면 몸에 발라도 상관은 없대요. 그런데 저는 바디로션이 따로 있기도

하고, 아토클 로션이 바디겸용이라서 크림을 몸에까지 바르지는 않을듯

싶어서 80g이면 꽤 오래 쓸것 같고 실제로도 아직 넉넉히 남았답니다.

 

 

 

 

 

유통기한도 넉넉한, 신선한(?) 크림이구요. 제가 이걸 8월 중순?쯤에

구매를 했던거 같은데 벌써 사용한지 한달이나 되었는데요. 이제 막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잖아요. 낮에는 아직 덥긴 하지만.. 그럼

원래 이맘때쯤이면 얼굴 건조한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화장도 들뜨고

이래야되는데 확실히 그런게 덜한 느낌이더라구요? 수분크림 1위보다

친구가 추천해준 이유를 느껴가고 있는 중이에요.

 

 

 

 

 

수분크림 1위보다 좋은 이유를 하나 더 말씀드리면, 아토클 크림엔

BSASM이라고 하는 특허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BSASM의 녹차, 감초,

병풀, 호장근, 로즈마리, 마트리카리아, 황금의 7가지 식물성추출물들이

피부 보습은 물론이고 진정, 자극완화, 탄력, 피지조절, 수분증발차단 및

문제성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저처럼 극건성이거나 예민한

피부, 아토피 피부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구요. 한국에서 만들었네요.

 

 

 

 

 

암튼, 크림 뚜껑을 열어보면 수분크림 1위여도 좋은 센스가

돋보이는 용기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요. 캡에 전용 스패출러가

쏙하니 들어가 있더라구요. 딸칵 끼우는건 아니고 얹어두는 정도지만,

매번 잃어버리고 더러워지고 하는 스패출러를 이렇게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끔 되어있으니까 이런거 좋아하는 저로썬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형을 보시면, 정말 탱글탱글한 수분크림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묽거나 가벼워서 보습 유지력이 떨어지는 타입도 아니구요.

스패출러로 떴을때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점도를 가지고 있고 얼굴에

바르면 왠지 쿨링감도 느껴지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처음 사용하기

시작할 당시는 아직 더웠으니까요ㅎ 일단 여기까지 넘 맘에 들어서

추천해준 친구에게 수분크림 1위보다 (친구이름)순위 1위가 짱이다고

하니까 담에도 아무거나 사지말고 자기한테 물어보라 하더라구요. ㅎㅎ

 

 

 

닥터505 사용후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녁에 팔이 좀 건조한거 같길래 로션 꺼내러가기 귀찮아서

팔에도 한번 발라주고 얼굴에도 다른 제품이랑 요 아토클 수분크림으로

마무리를 해주었는데요. 발림성도 굉장히 부드럽고 바르면서 촉촉한데

흡수되고 나서 끈적이거나 미끌거리거나 하는것도 없이 맨들해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당김도 전혀 없었구요. 쓸수록 피부가 건강해지는

그런 느낌? 지금 1개월 정도 사용을 했는데, 피부결이 굉장히 부드러워졌어요.

 

아마 크림에 BSASM이 들어있는것도 있지만 피부 진정 및 콜라겐 생성과

민감성 피부의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면서 피부 재생 효과까지 있는 판테놀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자체를 맑고 건강하게, 피부장벽 회복까지 도와주어

꿀피부처럼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수분크림 1위 보다 좋은, 피부장벽 회복과 강화에 탁월한

닥터505 아토클 크림 리뷰였구요. 이제 토너와 로션도 개봉할때가

되었으니 조만간 다른 제품 리뷰도 한번 가져와 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