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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되면서 거의 집에서 뭘 안해먹다가..

급 국수가 땡기는데 국수는 사먹기도 아깝고 ㅋ

배달시키면 뿔 수도 잇어서 것도 좀..

마침 엄마가 콩 삶은거 주셔가지구 저는 콩국수

애기입맛 오빠는 비빔국수 해달라해서

후다닥 국수 말아서 주말 저녁밥은 떼웟어요 ㅎ

 

 

 

 

 

열무김치가 있는줄 알고 열무비빔국수 할라했는데

오빠가 냉장고 청소하면서 다 버리셨다는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쪼금 익어버린 김치로

비빔국수 하고 콩국수는 얼린 콩이랑 깨 조금

섞어서 믹서기에 팍팍 갈아서 소금쳐먹었어용

 

역시 콩국수는 집에서 갈아먹어야 진국..!

검은깨 넣으면 검은콩국수 색깔이라 그것도

맛있는디 검은깨가 없어서 섞인 깨로 ㅋㅋㅋ

암튼 맛나게 먹고 나니 주말이 끝낫었네요..ㅎ

 오늘 저녁은 또 뭘 먹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