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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되도록이면, 배달 안시키고해 먹거나

시킬때 아무거나 막 안시키고 효율적으로(?)

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예를들면 나중에 한번 더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시킨다던가.. 양 많은거는

먹기 전에 덜어둔다던가.. 뭐 그런 ㅎㅎ

혼자 간단히 먹을때 먹을 수 있는 여지를 남기게?..

물론 이것도 그런생각하다가 은근 한두개씩

추가하고 이러니까 그게그거같긴해요 ㅋ

 

 

 

 

 

어제는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던 아비꼬카레

기본에 집에있던 새우랑 남은 돈까스, 치즈를

넣어서 역시 집에 있는 오복채랑 먹었는데요 ㅎ.ㅎ

어떻게 보면 남은(남겨둔) 카레로 한끼 뚝딱했어요.

일식 카레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오복채..

아비꼬 후크진즈케를 워낙 좋아해섴ㅋㅋㅋ 저런거

집에 사둿어요.. 근데 아비꼬맛은 아님 ㅠ 아비꼬에서 쓰는거

봉지 생긴건 아는데 안파는거같아요 인터넷에선 ㅠㅠ

그래서 괜찮다는 평 많은걸로 샀는데 약간 화장품맛+생강맛ㅎ

빨리 먹어치우고 다른거 사볼라구요.. 가격은 싸요 ㅎ

 

 

 

 

이게 원래 시켜먹은 내용인데 ㅎ.ㅎ

아비꼬는 원래 매장에서 먹으면 리필카레(아기단계)와

밥을 무한제공 해주는데 배달은 그게 안되잖아요.

그래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런가부다 하는데 어느날 보니

리필카레소스가 4,000원 ㅎ 내가 아는 리필카레는 밥그릇이나

카레종지에 한국자?정도 나오는건뎅.. 설마 그건 아니겠지

생각하긴 하는데 ㅋㅋㅋ 맛 선택도 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궁금해서 시켜봄ㅎ 뒀다가 나중에 먹을까

생각하면서 시켰는데 그냥 기본카레라이스를

매운맛 단계 맞춰서 밥이나 반찬 빼고 오는거더라구요.

 

전 아비꼬가 좋은게 매운맛 때문이라, 완전 반갑..

기본카레라이스 하나씩 더 시킬때도 있었는데

그러면 밥은 맨날 버렷거든요 ㅠ 저지점 밥 별로임..

금방 딱닦해지고 냉장고 넣엇다가 담날 데워먹으면 질겨서 못먹ㅋ

암튼 그래서 저거 시켜서 냉장고에 그대로 넣은지가

일요일인데 어제 목요일날 먹는데도 완전 멀쩡 ㅎ

아예 냄비에 데우면서 새우랑 돈까스 남아있던 것도

멀쩡해보이길래 걍 넣어버리고(전자렌지하면 질김)

 

 

 

 

 

짠 그래서 신나게 고봉밥 준비 ㅎ

물론 카레 맵다고 안먹는다는 오빠가 옆에서 밥을

나눠먹어서 밥이 굉장히 많아보이는 걸껄요?

 

치즈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카레에는 치즈를 넣고싶음ㅋㅋㅋ

지존단계 그냥 먹으면 10에 9는 속쓰린 기분이라

지존에 치즈 넣어서 섞어먹으면 젤 맛있어요 ㅎ.ㅎ

근데 사실 어제는 치즈를 넘 많이 넣어서 안매워진게 아숩...

약간 본인 입맛보다 좀 더 매운맛을 시킨담에 치즈를 넣으십시요.

 

보니까 또 먹고싶네.. 원래 제 디폴트는

버섯카레우동 3단계 시켜서 면은 좀 나눠주고 공기밥추가

였는데 갑자기 지존 땡겨서 먹고난 뒤론 자꾸 지존이 땡김..

속 아플거같으면 치즈 넣구요..ㅋㅋㅋㅋㅋ ㅎㅎㅎ

뭐 맛있음 됏지.. 위장영양제 열심히 챙겨먹을려구요..

암튼 다음번에도 리필카레 무조건 추가할라구용 ㅎㅎ

여차하면 두개정도 시켜서 냉동시켜두려고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