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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저녁은 뭐먹지~ 고민하는데

왠일로 오빠가 육회 얘기를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날거 다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오빠는

날거는 거의 싫어하고 육회도 별로.. 라고

하는 사람인디 얘기하길래 냉큼 시켰어요 ㅎ

 

 

 

 

 

많이 시키긴 애매하고 반주 할 생각이어서

평소에 혼자 시켜먹는ㅋㅋ 곳에서 육회+참치에

육회 좀 더 추가하고 불육회비빔밥까지 시켰어요 ㅎ

이거랑 먹고 남아있던 치킨 데워서 먹으니까

라면 하나 끓여먹을까 싶던거 날아갈정도로 배불..

 

맛있어서 둘 다 너무 잘 먹었는데 불육회 비빔밥은

따로 양념장을 조절해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ㅎ

김천재의 어쩌고였는데 천재 맞는듯?..ㅋㅋㅋㅋ

 

암튼 안주가 좋아서 청하 두병 뚝딱하고 오빠는

맥주 세캔인가 마시고 둘 다 뻗어 잤다는..

더 더워지기 전에 조만간 한번 더 먹어야겠어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