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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연고

 

 

여드름피부이신 분들은 여드름 연고 한번쯤은 써보셨을거라고 생각돼요.

더군다나 저처럼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을 달고 살았다면요..

저도 예전에는 연예인들도 쓴다는 일본 유명 여드름 연고부터 우리나라에서 나온

제품까지 이것저것 써봤었는데요. 사실 딱히 효과가 있다고는 못느끼겠더라구요.

차라리 피부과에서 받아온 여드름 연고는 효과가 좀 있었으나 그것도 바를때 뿐이고

어떨때는 오히려 너무 번들거려서 불편하고 여드름이 더 올라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여드름 연고에 의존할게 아니라 피부 자체를 바꿔야겠다 싶어서

먹는것부터 생활습관으 물론이고 좋은 화장품을 제대로 골라서 바꿨는데요.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ㅋ 여드름 연고 덕이 아니라 화장품과 평소 노력의 결과입니다.

진짜로 피부가 정말 많이 좋아져서 오늘 제가 썼던 화장품 추천드리려구요.

 

 

 

제가 쓴 화장품은 닥터505 에이플러스 솔루션이에요.

특허성분 오발리신이 문제성 피부 개선 및 피부의 안정성과 면역력을 높여주어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인데요. 임상시험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인증을 받았고 면포 개수 감소 효과와 피부 자극없음

인증까지 받았다고 해서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이걸로 바꾸고 나서

여드름 연고도 안발랐는데 피부가 정말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귀찮음을 조금 무릅쓰고 들고왔답니다.

 

 

 

먼저 닥터505 에이플러스 클렌징폼이에요. 닥터505는 파라벤계 방부제와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의 유해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순한 화장품으로도 유명한데요.

패키지 역시 피부에 좋을것같은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사용하기 전부터 좋았구요.

지성이나 복합성, 수부지에게도 좋지만 특히 저처럼 여드름피부인 사람들한테는

클렌징폼은 여드름 완화 기능성 제품이라서 더욱 좋을것 같아요.

 

 

 

화학적 유해성분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거품은 꽤 잘 나는 편이에요.

파라벤과 계면활성제 없는 화장품이 막 나오기 시작할때는 내가 클렌징폼으로

씻는건지 물로 씻는건지 모를만큼 거품력이나 개운함이 떨어지는 상품이 많았는데

이제는 대부분 나아지긴 햇찌만 그래도 에이플러스 클렌징폼의 거품은 풍성한 편이에요.

세밀하고 조밀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데

저자극 고보습이라 세안 후 당김이나 자극이 없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닥터505 에이플러스 토너는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이에요.

여드름의 주 원인인 번들거리는 피지와 과다한 각질을 케어해주는 제품인데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니 뭔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거 같은?ㅎ 아무튼, 클렌징폼에도 그랬지만

토너는 살리실산과 티트리잎오일 등이 들어있어서 피지조절 및 피부진정, 각질케어를

도와주는 여드름 연고보다 나은 화장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토너의 제형은 살짝 점성이 있는 편이구요. 콧물토너라고들 하죠? 그런 타입이라

적당량 덜어서 챱챱챱 발라주기에도 좋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흡수 속도도 빠르더라구요.

왜, 연예인 수지양이었나? 피부 좋기로 유명한 분이 자기만의 스킨케어 팁으로

모든 제품이 충분히 흡수될 정도의 텀을 두고 천천히 바른다고 인터뷰 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따라해보려고 했지만 잘 안됐는데, 얘는 흡수력도 좋고 수분만 남기는

산뜻한 마무리감이라 충분히 흡수시키기! 잊지 않고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닥터505 에이플러스 로션은 쉐어버터, 라벤더 오일 등의 보습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주고 특허성분과 티트리잎오일 등이 피부 진정과 피지조절을 도와주는

유수분밸런스 로션이에요. 유수분밸런스가 깨지면 아무래도 건조하면 건조한대로

각질이 올라오고 유분도 올라와서 여드름이 나기 십상인데 밸런스를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로션을 살짝 점도가 있는 편이에요. 인공향료가 없어서인지 천연 향도 좀

나는 편이구요. 그래도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편하게 발라주고 있는데요.

되게 리치해보이는데 막상 바르면은 그런 느낌은 없고 부드럽게 발린다음에

쏙 흡수되면서 번들거림이나 답답함 같은건 전혀 남지 않는 타입이에요.

역시 촉촉하면서 피지조절을 해주다보니까 피부가 산뜻해지더라구요.

 

 

 

닥터505 에이플러스 크림은 예민한 피부에 좋은 재생진정크림인데요.

제가 요즘 여드름 연고 대신에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ㅎ 크림이에요.

역시 오발리신부터 해서 살리실산, 티트리잎오일, 콜로이달설퍼, 어스니어추출물 등과 함께

외부환경으로부터 받은 피부 손상을 회복시켜주는 고삼추출물이 들어있어서 피부관리에

정말 좋은 크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드름 연고 바르듯이 트러블이 올라온 부위에

한번 더 펴발라주면 정말 빠른 진정효과를 볼 수 있으면서 흔적도 남기지 않더라구요.

 

 

 

제형도 은근 여드름 연고 같죠?ㅎ 그래서 전체적으로 바른다음 여드름이 난 부위에

연고처럼 쓰고 있어요. 이렇게 꾸덕해보여도 전혀 뻑뻑하게 발린다거나 기름지다거나

하는것도 없구요. 논코메도제닉이라 모공을 막을 걱정도 없으니 맘껏 바를 수 있어요.

그리고 제일 좋은건 바를때도 좋지만 바르고 나서인데, 역시 금방 흡수되면서 피부가

오히려 보송보송 맨질맨질 해져요. 분명 난 크림까지 잔뜩 발랐는데, 거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거 같은 가벼움이 남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여드름 연고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아무래도 연고는 바르고나면 당기거나 번들거리거나 끈적이거나 뭐 이런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는데 닥터505 에이플러스는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오늘 이렇게

여드름 연고 작별한 후기로 들고 오게 됐어요! 맨 처음 사진을 보시면 효과도 인정할만 하죠?

 

 

 

마지막은 저의 최애 둘 ㅎ 귀여운 저희 주인님과 닥터505 에이플러스 크림으로 마칠게요.

여러분도 여드름 연고 효과를 별로 못보시거나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닥터505 에이플러스로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한번 관리해보시길 바라겠씁니당